결혼 장려부터 정착까지… 고흥에서 시작하는 인생 2막
전라남도 고흥군이 청년층의 결혼과 정착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파격적인 지원정책을 내놓았습니다.
2025년부터 시행되는 이 정책은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신혼 초기인 청년부부에게 최대 3,2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결혼을 고민 중인 청년이라면, 고흥에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고려해볼 때입니다.
✅ 최대 3,200만 원? 어디에 쓰이는 돈일까?
고흥군이 밝힌 청년부부 지원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 항목 | 지원 금액 | 지원 조건 |
결혼축하금 | 200만 원 | 전남 6개월 실거주 후 혼인신고 및 6개월 경과 |
결혼장려금 | 연 100만 원 × 2년 = 200만 원 | 부부 모두 고흥 거주 시 |
웨딩비 지원 | 최대 100만 원 | 고흥 예식장: 100만 원 / 외부 예식장: 50만 원 |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 | 연 100만 원 × 3년 = 300만 원 | 자격 요건 충족 시 |
신혼부부 보금자리 대출이자 지원 | 최대 월 25만 원 × 36개월 = 900만 원 | 보금자리 주택 구입자 대상 |
귀향 청년 부부 정착 지원 | 최대 1,500만 원 | 귀향자 조건 충족 시 창업비 지원 |
이처럼 다양한 항목에서 세분화된 지원이 이뤄져 결혼 준비부터 정착, 주거 및 창업까지 전방위적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 결혼 축하금·장려금, 어떻게 받을 수 있나?
- 결혼축하금 200만 원은 전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뒤 혼인신고를 하고, 추가로 6개월 이상 경과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 결혼장려금 200만 원은 부부 모두가 고흥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할 경우 2년간 연 100만 원씩 지급됩니다.
고흥군은 이 제도를 2021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지금까지 197쌍의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 결혼식도 고흥에서! 예식비 지원까지
결혼식 비용도 고흥군이 일부 지원합니다.
- 고흥 관내 예식장에서 결혼 시: 100만 원
- 관외 예식장: 50만 원
단, 부부 중 1명이 고흥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결혼식 장소까지 고려해주는 고흥군의 꼼꼼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 주택 관련 지원은 어떻게?
신혼부부가 내 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이자 연 100만 원을 최대 3년간(총 300만 원) 지원합니다.
또한, 고흥군의 ‘신혼부부 보금자리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월 최대 25만 원의 대출이자 지원을 3년간 받을 수 있어 총 900만 원의 지원이 가능합니다.
🔁 귀향 청년 부부에게는 창업 자금 1,500만 원
귀향 조건이 충족되는 청년부부에게는 창업 자금으로 최대 1,5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흥에서 출생 등록을 했거나
- 5년 이상 고흥에 거주한 이력이 있는 사람
- 이후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다시 고흥으로 전입한 경우
이 제도는 청년 인구의 지역 환원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귀향 정착형 지원정책입니다.
📍 왜 고흥군이 주목받는가?
전국적으로 결혼과 출산율이 떨어지는 가운데, 고흥군은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을 꾀하고 있습니다.
고흥군 관계자는 "미혼 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결혼 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청은 어디서? 언제까지?
고흥군 결혼지원금은 각 지원 항목별 조건에 맞는 시점에 순차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고흥군청 누리집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결론: 청년부부의 시작, 고흥이 책임진다!
청년층의 결혼이 점점 늦어지고 있는 지금, 실질적 지원으로 결혼 장벽을 낮춘 고흥군의 정책은 주목받을 만합니다.
고흥에서의 결혼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삶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면, 고흥군의 다양한 혜택을 확인해보고 미래를 함께 설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