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산시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추가 모집…임대료 최대 20년 지원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부산시의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
부산광역시는 2025년 5월 5일부터 25일까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의 추가 모집을 실시합니다.
이번 모집은 500가구를 추가 선정해 월 임대료 일부를 지원하며, 임대료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평생함께 청년모두가(家)’ 주거비 지원사업이란?
이 사업은 부산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해 온 주거복지 사업입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장기적인 지원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2025년 추가 모집에서는 청년 및 신혼부부 각각 250가구씩, 총 500가구를 선정하여 월 임대료를 실질적으로 지원합니다.
기존보다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출산·입양에 따른 혜택을 확대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 누가 신청할 수 있나? (지원 자격 요약)
신청 대상은 아래 요건을 충족하는 부산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입니다.
✅ 기본 자격:
- 만 19세~39세 미혼 1인 청년, 또는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 2025년 4월 30일 이전부터 부산시 소재 공공임대주택 거주 중
-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
- 가구별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기준 소득 확인
기존에는 청년 60%, 신혼부부 80%였던 소득 기준이 2025년부터 청년·신혼부부 모두 ‘100% 이하’로 상향 조정되어
더 넓은 계층이 신청 가능해졌습니다.
❌ 이런 경우는 신청이 제한됩니다
- 주거급여 수급자
- 부산시 럭키7하우스 사업 또는 청년월세 지원 중복 수혜자
- 민간임대주택 거주자
- 주택 보유자 (입주권·분양권 포함)
이러한 제한은 중복 수혜 방지 및 예산 효율성 확보를 위한 조치입니다.
💸 얼마나, 어떻게 지원하나?
지원금은 임차계약서 기준 월 임대료에서 본인부담금 3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부산시가 지원합니다.
2025년 4월 29일 이전 체결된 임대차 계약 기준으로 계산되며, 분기별로 신청인의 개인 계좌로 현금 입금됩니다.
⏳ 지원 기간:
- 청년: 최대 6년
- 신혼부부: 최대 7년
- 자녀 출산 또는 입양 시 추가 혜택
- 1자녀: 최대 20년
- 2자녀 이상: 평생 임대료 지원
이는 전국에서 가장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주거비 지원정책 중 하나로,
청년층의 정착과 출산율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신청 방법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절차:
- 정부24(www.gov.kr) 접속
- 검색창에 ‘부산광역시 평생함께 청년모두가 주거비 지원’ 입력
- 신청서 작성 후 온라인 제출
- 소득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선정
- 신청 월 기준 소급 적용, 분기별 지원금 지급
필수 서류로는 임대차 계약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이 있으며
미리 준비하면 신청이 수월합니다.
🔍 어떤 점이 2025년에 달라졌나?
2025년부터 적용된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득 기준 상향 (100% 이하로 확대)
- 출산·입양 시 장기 지원 기간 명확화
- 임대료 산정 기준 명확화 (4월 29일 이전 계약 기준)
- 지원금 현금 입금 방식 고정 (자유로운 활용 가능)
이러한 변화는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거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으로 해석됩니다.
🧭 부산시의 청년 주거 정책 방향
부산시는 주거가 청년의 삶과 미래 설계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주거 안정이 곧 도시 정착의 핵심’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거비 지원사업은 일시적 보조가 아닌, 최대 평생 임대료 지원이라는 장기적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은 핵심 시정 과제”라며
“누구도 주거 문제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