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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랑구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 총정리

by something100 2025. 4. 18.

 

 

중랑구, 위기 청소년 위한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 운영… 실질적 지원 확대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도적 한계로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생계비, 학업비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꿈과 미래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랑구만의 맞춤형 청소년 복지정책이다.

민관 협력으로 더 두터운 안전망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은 민간 후원 단체와 연계하여, 공공 복지에서 누락된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자원을 연결해준다.
2025년에는 ▲중랑구약사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중랑지구회, ▲중랑신용협동조합 등 총 6개 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15명의 청소년에게 총 2,500만 원의 후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분할 지급되며, 청소년 개인의 상황에 따라 생계비, 교재비, 교육비, 온라인 수강료, 교복비 등으로 사용된다.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생활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에 속한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경제적인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연중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자는 본인 외에도 보호자, 학교 교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등 제3자도 가능하다.
신청 장소는 중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며, 소득 증빙 서류와 신청서, 가정환경 진단 자료 등 간단한 구비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60명 지원

해당 사업은 2020년에 처음 시작되어 지금까지 60명의 청소년에게 총 6,67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특히 제도권에서 벗어난 청소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다양한 사각지대 청소년에게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중랑구의 대표 민관협력 복지사업으로 자리잡았다.

단순한 후원 사업이 아닌, 중랑구는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서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 기반을 함께 마련해주는 구조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성장 디딤돌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삶을 지켜주는 연결 고리”라며,
“청소년들이 가정 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민간 단체들과 협력해 더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참여 후원 단체를 확대하고, 지원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쓸 예정이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실질적 혜택, 미래의 희망을 밝히다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은 명확한 대상 기준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한 청소년에게 직접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성과가 높다.
청소년의 자존감을 지켜주고, 교육 기회를 이어가게 하며, 삶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경제적 지원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누구보다도 예민하고 성장의 갈림길에 있는 청소년기, 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접지 않도록 돕는 사회적 책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중랑구의 이 사업은 그 본보기를 잘 보여준다.


💡 신청 및 문의

  • 신청처: 중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 대상: 만 9세 ~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청소년
  • 신청자격: 본인, 보호자, 교사, 사회복지사 등
  • 신청기간: 연중 상시
  • 문의전화: 중랑구청 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의 내일, 중랑구가 함께합니다.
청소년이 혼자가 아닌,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따뜻한 디딤돌이 되어주는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지속 가능한 청소년 복지를 응원해 주세요!